아이패드 2세대 애플 스마트 키보드 개봉기

아마 지금은 나오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패드 프로 10.5가 있습니다.

펜을 이용해서 그림그리는 용도로는 참 좋은데 이게 타이핑을 할 때는 키보드가 없어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구입할까 말까 고민을 반년을 하다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하나 사자!라는 핑계로 구입을 했습니다ㅎㅎ

그 개봉하던 현장을 사진으로 올리려구요~

가성비가 별로라는 애플의 키보드.. 전 애플 시리즈를 좋아해성..ㅎㅎ

직접 매장에서 키보드를 두드려 봤는데 개인취향이겠지만 전 이 딱딱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3세대 스마트 키보드가 더 느낌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 아이패드에 맞는 키보드로 구매하느라 2세대 키보드로 구매했습니다.

 

빛 때문에 흐려서 잘 안 보이는데, 왼쪽 하단에 호환되는 아이패드 종류가 적혀있어요.

아이패드 프로 10.5, 아이패드 에어 10.5가 호환되는 제품이에요

그리고 그림으로 거치대로 2종류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덮개로도 쓰인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죠?

 

뚜껑을 열자마자 나오는 모습입니다.

뚜껑 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아래 내용물이 저 하얀 상자 때문에 케이스가 너무 작게 보여서 이게 들어가나 생각을 했는데 상자를 들어올리는 순간 아 아니구나 싶었어요ㅋㅋ

 

2세대 키보드는 3단으로 접게 되어 있어서 키보드 부분이 저렇게 볼록 솟아 있어요

외관상의 모습은 조금 아쉬워요

 

하얀 상자 안에는 2장의 종이가 들어있었는데 이건 뭐.. 애플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그런 종이에요

볼 게 없으니 패스~ 할게요ㅎㅎ

 

요즘 애플 제품은 열면 다 저런 포자인 것 같아요

근데 저게 뜯는 맛이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겉 껍질을 벗겨내고 키보드 부분을 펼쳤는데 맥북처럼 얇은 종이가 또 껴 있어요

벗겨내면 요래 깔끔하게 키보드가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도 보이겠지만 너무 얇으니까 누를 때 딱딱한 건 있어요

그래서 세게 치면 딱딱 소리가 나고, 살살 치면 거의 무소음 키보드로 쓸 수 있어요

초반엔 오타가 좀 많이 나는데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많이들 사지 마라 팔았다 하시는데 저는 좋아서 매일 열심히 사용중입니다

개인취향에 따라 다른 거니까 글에 의존하기 보단 저처럼 매장에서 뚜들겨보고 구매여부를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음엔 아이패드에 연결해서 사용 후기를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