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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우리날아 여권케이스

여권을 만들면 어디서는 여권 받을 때 투명한 케이스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어찌된 영문인지 여권만 띡 받고 나왔었습니다.

 

나도 케이스 끼우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했던 게 벌써 몇 년 전이네요ㅎㅎ 

문득 여권을 보다가 케이스를 사자!하면서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했어요

케이스를 끼우고 싶다가도 여권의 태극마크를 가리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찾다가 헤이민에서 우리날아라는 여권케이스를 발견했어요!

상자를 처음 받은 인상은 반지갑 같다라는 느낌? 그런 사이즈였어요

 

뚜껑을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역시 지갑같아요... 내가 지갑을 샀나?라는 생각도 잠깐 스쳐 지나갔어요ㅋㅋ

( 이 여권케이스에는 세트로 네임텍이 있는데,

네임텍도 갖고 싶었으나 별도로 선택해야 한다는 문구를 발견하지 못하고,

여권을 주문하면 같이 오는 줄 알았다가 안와서 잠시 당황했었죠..

혹여나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은 저와 같은 실수 하지 않도록 네임텍도 옵션으로 꼭 추가해주세요.. )

케이스의 앞면입니다

제가 가리고 싶지 않았던 태극마크가 앞쪽에 은빛으로 인쇄되어 있어요

아, 참고로 이 케이스는 원하는 디자인과 색을 골라서 주문할 수 있어요

색은 시크블랙 / 로즈레드 / 크림베이지 / 데님블루,

디자인은 태극마크 / 킹세종 / 강화문

이렇게 종류별로 있어서 이 중 하나씩 고르면 됩니다.

저는 데님블루, 태극마크를 골랐어요

 

뒷면은 우리날아 로고와 대한민국이 영어로 적혀있어요

심플합니다ㅎㅎ

 

내부는 카드 수납이 3개가 가능하구요, 티켓 수납이 가능하도록 ㄱ자로 된 수납공간이 있어요

여권을 양쪽에 다 끼울수는 없고 오른쪽 면에 끼워두면 될 것 같아요

 

몇 년 간 고민만 하다 구입하게 되니 비행기 안 타면 딱히 쓸일 없는 여권인데 괜히 잘 보이는데다 두게 되네요ㅋㅋ

생각보다 값은 좀 나갔지만 그래도 만족한 쇼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