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에서의 주소찾기 - MAC 주소

지금까지는 네트워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수 많은 PC들이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에서 서로가 통신을 한다고 했는데요,

만약 네트워크에 A부터 Z까지의 PC가 있고 나의 PC가 A라고 가정해 봅시다.

A인 나는 D와 통신을 하고 싶어요.

그럼 D가 어디 있는지 그 주소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말하는 주소가 바로 미디어 액세스 컨트롤(Media Access Control)의 준말인 MAC입니다.

각 집집마다, 건물마다 주소가 있듯이 각 PC에도 주소가 있습니다. 그게 MAC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에게 MAC주소보다는 IP주소가 더 익숙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인터넷에서 통신을 할 때 IP주소를 사용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각 PC의 네트워크 장비에는 MAC이라는 고유의 주소가 있어서,

통신 과정에는 IP주소를 MAC주소로 바꿔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IP주소에 관한 부분은 다음에 다루고 오늘은 MAC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 안에는 네트워크에 꼭 필요한 랜카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랜카드 안에는 MAC 주소가 적혀있어요.

이 주소는 컴퓨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을 사용하는 관계로 윈도우10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윈도우키와 r키를 함께 누르면 실행창이 나옵니다.

그러면 사진과 같이 ncpa.cpl이라고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네트워크 연결창이 나타날 겁니다.

여기서 현재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더블클릭해주세요.

저는 이더넷을 사용중이라 이더넷을 클릭하겠습니다.

이더넷 상태 창이 나타나면 자세히 버튼을 더블클릭해주세요.

그러면 사진과 같이 물리적 주소란에 자신의 MAC주소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r키를 눌러 실행창이나 검색창에서도 cmd라고 입력하면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러면 ipconfig/all을 입력해주세요.

여러가지 정보들이 많이 나올 건데요,

좀 전에 네트워크 연결에서 확인했던 정보로 가면 물리적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까 이더넷에서 확인했기 때문에 동일하게 이더네 어댑터 이더넷부분에서 물리적 주소를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각 PC마다 주소를 가지고 있기에 인터넷에서 통신할 때 상대방의 주소를 알면 그 주소로 정보를 보낼 수 있으니

원활한 통신이 가능한 겁니다.

따라서 MAC 주소는 네트워크에 꼭 필요한 각 PC별 주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